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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온라인으로 시행된‘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연수’ 수료식
작성일
2021.09.07

온라인으로 시행된‘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연수’ 수료식

-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재일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 최초 시행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9.3.(금),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재일동포사회의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 연수’의 수료식을 마쳤다.

□ 이번 연수의 수료생은 19세부터 80세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한 재일동포 3~4세 총 81명으로, 8월 13일부터 매일 4시간, 3주간 수준별 한국어 수업, 한국 역사문화 특강, 실시간 문화체험 실습, 주제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어 실력은 물론,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다.

□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시행된 본 연수에서는 한·일 역사문화 비교 강좌 및 토론, 비대면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재일동포사회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특별 과정을 마련하여,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수료생 대표 소감발표를 한 이와모토 마사시게(재일동포3세, 회사원, 54세)씨는 “재일동포로서 평소 한글을 배울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3주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성곤 이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아름다운 코리안이자, 재일동포로서 큰 긍지를 가져 달라”고 격려하며, “우리말 사전 ‘말모이’를 펴낸 선배 동포들의 노력과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어를 익히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문의 :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조사부 과장 오상후, 02-3415-0142. 끝.


[사진자료] 온라인으로_시행된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 연수'-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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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온라인으로_시행된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 연수'-네트워킹온라인으로_시행된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 연수'-수업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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