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국립현대무용단 댄스필름 상영회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6.03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 이하 문화원)는 5월 12일 홍콩아트센터 루이스쿠시네마(Louis Koo Cinema)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이하 무용단) 댄스필름 상영회(KNCDC Dance Films Screening)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한국의 공연단을 초청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크린을 통해 공연과 함께 음악이 어우러진 우수 댄스 영상작품을 홍콩 현지에 선보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립현대무용단 댄스필름 상영회
<사진 1. 행사 포스터>




본 행사에서는 총 4편의 작품을 약 70분간 상영 하였으며, 상영작은 2017년 초연되었던 작품 쓰리 볼레로를 댄스필름으로 재구성한 『볼레로 만들기』를 비롯하여, 즉흥 테크닉 기반 댄스필름인 『비접촉 즉흥』, 『Hiding Place』, 『세 가지 각』으로 구성되었다.


<사진2. 상영작 『볼레로만들기』의 한 장면



홍콩 현지 방역수칙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 위생수칙 등을 준수하며 진행된 동 행사장에는 약 50명의 홍콩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홍콩연예예술대학교 총장 질리안 초아(Gillian Choa)를 비롯하여 홍콩현대무용단 등 문화원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댄스필름을 함께 관람하였다.


<사진4. 상영관 현장><사진3. 상영관 입구 관람객 모습>


<사진4. 행사장 현장>


행사에 참석한 홍콩현대무용단의 대니(Danny)씨는 무용단의 작품들이 매우 인상적이며 재미있었다며 향후 한국과 홍콩의 현대무용단과이 함께 협력할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문화원은 상영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홍콩시민들을 위해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6일간 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영작 4편을 온라인으로도 계속 상영할 계획이다.


문화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단의 초청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된 영상 예술작품들을 지속 발굴하여 홍콩 현지에 선보이고,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예술인들에게 해외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유사 사업을 지속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무용단 댄스필름 상영회

 

· 일시: 2021.5.12.(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홍콩아트센터 루이스쿠시네마(Hong Kong Arts Centre, Louis Koo Cinema)

· 상영작: 볼레로만들기, 비접촉즉흥, Hiding place, 세 가지 각

 

* 온라인 상영 : 2021.5.13.(목) - 5.18.(화)

(주홍콩한국문화원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GhRhvCCGlOCprqVcf_n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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