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꿈을 찾아 나서는 새들의 이야기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8.17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뮤지컬 ‘봉장취’를 7월 22일 12시부터 인도네시아어 자막과 함께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상영했다.

 

전통음악극 ‘봉장취’는 뻐꾸기가 어른이 된 후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넓적부리황새 ‘슈빌’이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4인의 배우가 가야금, 해금, 장구 등 전통악기를 연주하면서 리듬과 소리의 변화로 여러 가지 새들의 대화를 표현해낸다.


▲ 그림 1 : 공연모습

▲ 그림 1 : 공연모습


이번 공연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로 만든 아기자기한 인형과 소품들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으며, 전통 음악극의 신비로움과 재기발랄한 새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호기심으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봉장취 등과 같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우수한 한국문화공연 상영회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