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제1회 한국영화의 날 운영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8.19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 이하 문화원)은 매월 3주차 또는 4주차 목요일을 한국 우수영화를 상영하는 “한국영화 상영의 날”로 지정하고, 그 첫 번째 행사를 7.22일(목) 홍콩섬에 위치한 영화관(PALACE IFC)에서 개최하였다.


▲ 현장 입구

▲ 현장 입구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됨에 따라 영화관 수용인원을 정원의 75%에서 85%까지 확대하였으며, 문화원은 오프라인 상영회를 지속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판단하고, 홍콩 현지시민들에게 한국의 인기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매월 정례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한국영화 상영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 포토카드(티켓) 및 한정 기념품 제공

▲ 포토카드(티켓) 및 한정 기념품 제공


제1회 “한국영화 상영의 날”에는 최근 홍콩 아트센터와 협력 사업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던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선정하였다. 해당 영화는 갑자기 실직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찬실’이 인생의 고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한국 독립영화이다.


영화 상영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은 ‘찬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동시에 어려운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내고 있는 장면들을 재미있게 감상하였다.


특히, 홍콩 현지인들은 홍콩의 국민스타인 ‘장국영’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며, 한국영화 소재로 장국영이 등장하였다는 점에 반가움과 한국 영화에 대한 친숙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동 상영회에 참여한 테리(Terry)씨는 “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영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한국영화의 매력을 알아가는 중이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의 40대 여성의 삶과 홍콩 40대 여성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한국 영화는 인기가 많아 RSVP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홍콩 분들이 한국영화 상영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문화원에서 조금 더 넓은 상영 장소를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상영회 현장

▲ 상영회 현장


▲ 대표 이미지

▲ 대표 이미지


제1회 한국영화의 날

· 일시: 2021.7.22.(목) 19:50 ~

· 장소: PALACE IFC

· 주최: 주홍콩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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