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21 한국 문화가 있는 날 : 한국 전통혼례 및 한복'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8.23

2021년 6월 한국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문화원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 전통혼례 및 한복]을 개최하였다.


홍보이미지(1)

▲ 홍보이미지(1)


ㅇ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혼례 및 한복을 주제로 직접 신랑, 신부가 한국 전통 혼례식을 거행하면서 유래와 역사, 전통혼례 절차, 한복의 종류와 명칭 등을 내레이터와 함께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6.24일부터 한 달간 문화원 유투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미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혼례와 한복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홍보이미지(2)

▲ 홍보이미지(2)


ㅇ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전통혼례상인 대례상 앞에서 신랑은 사모관대를 갖추어 포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신부는 연지곤지를 하고 다홍치마와 저고리에 활옷을 입고, 쪽머리에 도투락댕기와 용잠(용무늬 비녀)과 화관을 하고 신부 혼례의 모든 것을 도와주는 수모의 도움을 받아 교배례를 통해 외국인 신랑, 신부 모델이 서로 상대방에게 백년해로를 서약하는 영상을 내레이터의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소개하였다


전통혼례식

▲ 전통혼례식


ㅇ 전통 결혼식인 혼례는 혼인(婚姻)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의식절차를 거쳐 남녀가 부부가 되는 혼인은 남자가 여자에게 장가간다는 뜻의‘혼(婚)’과 여자가 의지할 곳을 찾아 시집간다는 뜻의‘인(姻)’이 합쳐져 장가들고, 시집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음을 설명하였다.


전통혼례: 신랑, 신부

▲ 전통혼례: 신랑, 신부


ㅇ 또한, 전통혼례의 의식절차는 시행초기에는 6례(六禮)를 갖추어 거행하였다. 6례란 사혼례(士婚禮)에서 나온 말로 납채(納采), 문명(問名), 납길(納吉), 납징(納徵), 청기(請期), 친영(新迎)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 번거로워 점차적으로 의혼(議婚), 납채(納采), 납폐(納弊), 친영(親迎)의 4례(四禮)로 간소화되었고 이러한 한국의 전통문화인 전통혼례 의식을 한복과 함께 영상으로 소개하였다.


ㅇ 이번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은 미 현지인들에게 6월 한국 문화가 있는 달로 만나는 ‘한국 전통혼례 및 한복’ 영상 제공을 통해 매우 좋은 호평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사료되었다.


ㅇ 우리문화원에서는 2021년 한국 역사‧문화 교육자 웨비나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본 영상 제공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역사 및 다양한 문화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미 현지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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