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원(원장:김완국)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종합적으로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2021 K-엑스포’를 오는 7월 29일(목)부터 8월 1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5회째를 맞이하는 금번 행사는 주재국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작년과 같이 유튜브 채널(Centro Cultural Coreano no Brasil)과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ㅇ 주요 컨텐츠로는 브라질 여성 최초 케이팝 아이돌 레아(Leia)가 속한 그룹 ‘블랙스완’의 온라인 실시간 팬미팅, 브라질 최초 케이팝 아이돌 ‘드럼좌 – 빅토르 한’의 콘서트, 김혜순 명장의 한복을 감상할 수 있는 패션쇼가 진행된다.

ㅇ 이밖에 한국과 브라질 간 국제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토크쇼, 케이팝 경연대회, 한국 태권도장 체험기, 한식 프로그램, 한글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K-드라마, 가야금 콘서트, 광장시장 및 민속촌 가상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 문화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K-엑스포를 개최함에 따라 상파울루에만 국한된게 아닌 브라질 전역의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 기회가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