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멕시코 울린 한국 근대사의 아픔 - 광복절, 쿠바 이민 백주년 기념 온라인 무료 영화 상영 -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8.26

 ▲ 광복절, 쿠바 이민 백주년 기념 온라인 무료 영화 상영회 포스터

▲ 광복절, 쿠바 이민 백주년 기념 온라인 무료 영화 상영회 포스터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박영두)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자체 온라인 무료 영화 상영 플랫폼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아픔을 담은 영화 세 편을 상영한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멕시코 지역 내에서만 접속 가능한 온라인 무료 상영 플랫폼(kmoviemex.org)을 운영 중인바, 광복절과 쿠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1일 19:00부터 8월 25일까지 두 주간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이 캔 스피크’와 멕시코에서 쿠바로 재이주 후 독립운동과 쿠바 혁명 등에 참여한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헤로니모’를 상영할 예정이다.


세 작품은 한국 근대사의 아픔을 담고 있으며, 고난에 대처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강인하게 세월을 견디고 살아내 온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어 멕시코 국민에게 광복절과 쿠바 이민 100주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영이 끝나는 8월 26일에는 ‘헤로니모’를 제작한 재미교포 변호사 전후석 감독을 직접 모셔 본인의 영화는 물론 코리아 디아스포라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의 답하는 ‘온라인 시네마 토크 쇼’를 개최하여 현지인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 문화원은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부터 한국 영화 홍보를 위해 무료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 중이며 이번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한글날 등 주요 계기를 활용하여, 계기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주재국에 소개함으로써 ‘기생충’과 ‘미나리’ 등으로 한껏 높아진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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