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주이탈리아문화원, 한국에서 온 밀키트를 활용하여 한식을 배워보는 시간 마련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8.30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한식진흥원과 협력하여,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전 신청자 선착순 54명 및 현지 요리 전문기자, 음식 관련 방송인 12명에게 한식 밀키트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온라인 한식강좌를 진행하였다.


<초급: 김치볶음밥· 약고추장·떡볶이·김치전, 중급: 뚝배기불고기·닭갈비·골동면·된장찌개, 고급: 만두·김밥·삼색나물·송편 등 총 12개의 밀키트 박스>

<초급: 김치볶음밥· 약고추장·떡볶이·김치전, 중급: 뚝배기불고기·닭갈비·골동면·된장찌개, 고급: 만두·김밥·삼색나물·송편 등 총 12개의 밀키트 박스>


제공된 한식밀키트는 총 12종으로 초급 (김치볶음밥· 약고추장·떡볶이·김치전), 중급 (뚝배기불고기·닭갈비·골동면·된장찌개), 고급 (만두·김밥·삼색나물·송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강좌는 미슐랭스타 전광식 셰프·아이콘의 송윤형·최고의 요리비결 신효섭 셰프 등이 진행하여 더욱 관심을 이끌었다.

 

문화원이 게시한 강좌 수강생 모집 공고에 신청 댓글이 400여개를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더 많은 현지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밀키트를 받지 못하더라도 원하는 사람 모두가 온라인으로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도 하였다.

 

모든 수강을 마친 참가자들은 각자가 만든 음식을 인증사진으로 제출하였으며 한국식 상차림 등 다양한 형태로 솜씨를 뽐냈다.

음식


온라인 한식강좌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강좌였다고 밝혔으며, 특히 밀키트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밀키트 양을 늘리거나 판매를 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하였다. 비교적 한식과 한국문화를 접하기 쉬운 대도시 거주자들도 골동면·송편 등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특별한 한국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 및 재료 제공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이번 강좌는 한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컸으며, 또한, 현지 요리전문 기자, 음식관련 방송인, 주요 요리사들에게 한식밀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음식에 대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한식 밀키트를 제공받은 현지인 유명 요리사, 로렌초 비아자렐리(팔로워 12만 보유)는 직접 밀키트를 활용해 떡볶이와 닭갈비를 만든 사진과 경험담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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