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수묵의 독백, 수묵화의 다채로움 선보이다!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9.01

<수묵의 독백>포스터


<수묵의 독백>전시 개회식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8월 13일 15:00시에 카자흐스탄 국립 박물관에서 <수묵의 독백>전시 개회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개회식 후 10월 17일까지 약 2달간 개방되어 주재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실 내부

이번 전시는 전남도청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화 작가 28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묵화 전시는 먹의 농담을 통해 그리는 한국의 수묵화를 주재국민에게 소개하고전통적인 수묵화 기법을 활용하여 현대적 요소를 담아낸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카자흐스탄 국립 박물관 전시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의 독립 30주년 계기를 기념하여, 카자흐스탄 국립 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작가만의 시각으로 자연의 풍경과 생명 소생 등을 담아낸 수묵화 작품을 통해, 수묵이라는 동양의 회화기법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모으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회식은 주재국의 엄중한 코로나 상황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주재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및 외교단 30명이 제한적으로 입장하여 진행되었다.


한국 전통 부채만들기 체험

개회식에 참석한 문화예술가는“수묵화 작품을 태어나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먹의 번짐 기법이 인상 깊었고 다양한 영감을 주었다. 이번 전시로 한국의 수묵화와 한국 미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서 기뻤다. 더불어 전시와 함께 진행된 한국 전통 부채만들기 체험으로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이 생겼으며, 앞으로 한국의 문화를 더 알아 갈 수 있는 문화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코로나인해 안타깝게 개회식에 참석하지 못해지만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하는 <수묵의 독백>전시를 통해 한국의 오랜 역사와 수려한 자연 속에서 독창적인 화풍으로 발전해온 수묵화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 수묵의 美를 느끼고 현대미술로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재료와 수묵화 기법을 선보이는 회화들을 바탕으로 주재국 예술인과 주재국민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의 전통 미술을 알아가고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에 한국의 수묵화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카자흐스탄에 선보이는 한국의 수묵화 전시를 주재국민들이 관람하고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수묵화 전시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 따뜻한 위로가 되고,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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