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한식 라이브 쿠킹클래스 진행, 본격 한식홍보에 나서다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1.09.15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진수 원장)은 한식의 글로벌화를 위한 한식문화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8.23(월) 주재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식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당 및 한인마트가 전무한 아부자에서 나이지리아 내 현지 조달이 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요리 위주로 기획되었으며 8월~12월(5개월)간 매월 한식주간을 지정하여 다양한 음식 주제에 맞추어 진행된다.


▲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한식요리교실 홍보 포스터

▲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한식요리교실 홍보 포스터


8월에는 한국인의 최애 '분식'인 떡볶이, 김밥, 라면을 소개하고 조리법을 알려준다. 요리시연은 나이지리아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시청자 중 8명을 선정하여 아부자 최고 시설의 요리학교인 레드 디쉬 크로니클즈 요리학교(Red Dish Chronicles Culinary School) 스튜디오로 초청,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이벤트도 가진다.


▲︎한식요리교실 전경

▲︎한식요리교실 전경


이번 요리교실은 한식 셰프 초청이나 한국 식재료 조달이 힘든 여건 속에서 꾸준히 늘어가는 한식에 대한 문의와 요청을 충족시킬 방법을 찾던 중 문화원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

무엇보다도 현지 시민이 한번 보면 누구나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현지마트에서 구매 가능한 식재료를 추려 한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레시피 북을 직접 제작하는 등 주재국 시민들이 한식의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으로 기획되었다.


 ▲︎한식요리교실 참가자 단체사진

▲︎한식요리교실 참가자 단체사진


이진수 문화원장은 "안타깝게도 나이지리아에는 아직까지 한식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요리교실은 한식에 대한 이해와 조리법을 알리는 의미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다음 단계로 한식에 대한 대중적 수요를 높이고 현지 내 음식점에서도 한식메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식 관련 프로젝트를 이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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