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으로 진행된 무대 공연 (다카키 트리오의 K-POP 재즈 축하공연)

한국과 일본이 함께 하는 최대 규모의 문화교류이벤트  ‘한일축제한마당2021 in Tokyo’ 라이브 행사가 9월 11일 (토)에  주일한국문화원  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문화 및 인적 교류행사로 매해 수 많은 시민이 참가하여 행사를 즐겨왔었다.
COVID-19로 인해 대면 행사의 개최가 어려워 올해도 작년에 이어 비대면행사로써, 한일축제한마당202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중순부터 10월 상순까지 다양한 온라인 부스 행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먼저 온라인 생방송 배신으로 이루어진 9월 11일의 YouTube 라이브 방송 시청자수는 총 약 36,000명으로 최다 동시 접속자수는 약 2,600명을 기록했다.
축제한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라이브 시청 및 방문자수 약 7,000명으로 집계 되었으며  행사기간중(8월 중순~10월 초) 홈페이지의  총 방문자수 약 19,000명을 넘었다.

▲생방송과 사전녹화 프로그램을 절묘하게 결합한 방식으로 현장감과 재미를 선사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만날 수 없어도 함께 가요>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실제 행사의 내용을 최대한 살리고 온라인 발신의 이점을 최대한 발휘한 내용으로 꾸며져 많은 참가자, 시청자들로부터 <한국에 갈 수 없는데 대신 즐겁게 한국문화를 경험했다>는 격려와 코멘트를 받았다. 

행사내용으로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발신한 다카키 트리오의 K-POP 재즈 축하공연과 사전 녹화로 진행된 한일 교류 스테이지(전통예능), K-POP댄스 , K-POP메들리 재즈 라이브 연주, K-POP댄스 콘테스트2021 최종결과발표, K-POP콘서트로 꾸며졌다.

▲다카키 트리오의 리허설 및 온라인 생방송 준비 과정

교류에 초점을 둔 행사로서 일반인이 참가하는 명물 코너인 한일교류 퀴즈대회(예선, 결선)도 온라인으로 재현되어 개최되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행사 당일 라이브로 진행한 이 행사는 작년에 큰 호평을 받아 참가자를 2배로 늘려 올해는 총 4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예선에서도 100점 만점자가 속출하는 등 참가자들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최우승자는 민들레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여성참가자로 동아일보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 집중인터뷰로 취재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일교류 퀴즈 대회 모습

이 외에도  실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체험형 행사인 부스를, 8월 중순부터 10월 상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지역과 시간에 상관 없이 많은 이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먼 지역에 거주하여 실제 오프라인행사도 참가할 수 없었다는 이들로부터 열렬한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 행사로는 시청자 참가형 콘테스트 ‘2021 한일 나의 친구 나의 이웃을 소개합니다.’  영상을 보고 한국요리를 만들어보는 한국 요리 콘테스트 ‘김밥, 김말이’ , 사전신청으로 한국문화체험 키트를 발송하여 축제시기에 맞춰 영상을 보며 만들어보는  한국 문화 체험 교실(한지), 온라인 한국 영화 상영회 ‘골든슬럼버’, 온라인 한국 공연 상영회,  온라인 교류 - 한국인과 이야기 꽃을 피워요! 2021, 한국 관련 상품 구입 특전(한국 도서) ,SNS 팔로우 당첨 이벤트 등을 실시하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도쿄행사는 명실공히 한일 교류의 최대 문화 이벤트로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이지만 어떤 형태로도 끊이지 않고 문화교류를 이어간다는 점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라이브 행사 당일인 9월 11일 (토)에는 NHK뉴스 845 (저녁 뉴스)에 어떤 형태로든 교류를 이어간다는 행사 내용과 취지가 소개되었으며, 9월 13일 동아일보에는 한일퀴즈교류대회의 출연자 인터뷰를 중심으로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기사가 개재되었다. 

문화교류의 끊임없는 교류를 위해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살리고 참가형태를 더욱 강화하여 실시된 올해 한일축제한마당 행사의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nikkan-omatsuri.jp/index.html)과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koreanculturalcentrea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