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22 오사카 &제주 한식콘테스트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1.30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3일(일) 오사카의 한 조리 제과 전문학교 ecole UMEDA에서 만 20세 이상의 일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2022 오사카&제주 한식콘테스트’를 개최했다.


▲ 한식 콘테스트 전 설명을 듣는 참가자들

▲ 한식 콘테스트 전 설명을 듣는 참가자들


이번 콘테스트는 제주 전통주인 ‘니모메’와 어울리는 한식 요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출장 희망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신청서를 제출, 1차 서류심사에는 총 20명 이상의 희망자들이 몰렸다.

1차 서류 심사에 선발된 11명의 참가자들은 주어진 1시간 동안 제주도의 특색을 살린 해산물과 흑돼지 등을 사용하여 조리했으며,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요리를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심사위원에게 요리를 나눠주는 출장자

▲ 심사위원에게 요리를 나눠주는 출장자


심사위원으로는 소믈리에, 관서 지방에서 유명한 한식 기업 대표, 요리 컨설팅 전문 업체 대표, 요리 업계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전통주와의 조화 ▲맛 ▲플레이팅 ▲위생 등 총 8개의 항목을 심사했다.

그 결과 토란과 풋콩을 주재료로 맛을 낸 ‘가을철 이색 지지미’가 전통주 ‘니모메’와의 조화를 이뤄내며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도미회를 크림치즈로 말아 고추장 소스를 더한 ‘물회’가, 3위는 다진 흑돼지와 당면, 귤 소금을 넣어 만든 순대 풍 ‘수제 소세지’가 각각 차지했다.


▲ 왼쪽부터 1위,2위,3위의 수상작

▲ 왼쪽부터 1위,2위,3위의 수상작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콘테스트와 함께 13가지의 한국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와 시식회를 부대 행사로 마련하였다.

이날 시식회의 음식은 한국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 등에 출연했던 인기 레스토랑 ‘Genji’의 오너 셰프 모토카와 아쓰시 씨가 전통주와 어울리는 14종의 요리를 준비하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 한국 전통주 시음・시식회를 준비하는 모습

▲ 한국 전통주 시음・시식회를 준비하는 모습


▲ 한국 전통주 시음・시식회 현장

▲ 한국 전통주 시음・시식회 현장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한국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주와 막걸리 등으로 일본 내 정형화 돼있는 한국 주류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한국의 다양한 전통주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2 오사카&제주 한식 콘테스트>
ㅇ 일 시 : 2022.11.13.(일) 12:45~17:00
ㅇ 장 소 : ecloe UMEDA
ㅇ 주 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제주관광공사,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ㅇ 협 력 : 티웨이항공, 전통주갤러리
ㅇ 행사내용 : 총 11명의 참가자가 ‘제주 전통주와 어울리는 한식요리’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임
ㅇ 참 가 자
     - 출전자 11명 (일본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
     - 사회 : 조행세 (한⦁일 이벤트 전문 사회자)
     - 심사위원 4명 : 가와부치 도모코(심사위원장, 푸드 스타일링 & 컨설팅 회사 Table Factory 대표),

       박양기(고려무역 재팬 대표이사), 이마이 히로유키(소믈리에), 모민자 (한국레스토랑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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