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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직지심체요절의 프랑스어 번역서(역자: Yannick Bruneton)의 출간을 기념하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대한불교조계종이 공동 주최하는 ‘직지 콘퍼런스’ 계기, 다큐멘터리 영화 ‘직지-활자의 시간여행’ 상영회를 개최했다.
상영회에 참가한 관객 모습
’직지, 활자의 시간여행’은 ’직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이하여 직지의 우수성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에 제작된 특집 다큐멘터리이다. 고려불교연구가Yannick Bruneton 교수가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프리젠터 역할을 맡아 직지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더했으며,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고문서관에서부터 고려시대의 금속활자, 구텐베르크의 성서, 해인사 팔만대장경, 백운화상과 직지의 유입 경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의 직지 목판본까지 만나볼 수 있다.
문화원은 향후 직지 불어번역서와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프랑스국립도서관 등 직지 관련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여 직지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