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제 13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2.07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 및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와 협력하여 제 13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2022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 모습

2022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 모습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에게 한국어로 발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 증진시키고자 시작된 동 행사에는 매년 많은 한국어 강좌 수강생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10년 후 나의 모습, 내 미래’를 주제로 최종 예선에 통과한 14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미래와 꿈에 대해 한국어로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은행에서 분석가로 일하는 것, 봉준호 감독과 김은숙 작가와 같은 유명한 감독과 드라마 작가가 되는 것, 미래의 외교관이 되어 한—불 교류를 확대하는 것, 프랑스에서 한국 브랜드를 만든 성공한 사업가가 되는 것 등 한국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는 것을 희망하며, 이와 함께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다.

대회에 참가자들과 관객으로 참석한 문화원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3년 만에 문화원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 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어를 학습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년도 학기에도 열심히 한국어를 배워서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혜민 한국어 강사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상을 받게 되어서 참 보람되며, 비대면 수업 수강생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문화원 한국어 수강생은 학기 당 약 500명으로 매년 한국어 강좌를 듣기 위해 약 1.5배~2배의 인원이 수강 신청을 하고 있다. 2022년 가을학기부터는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이 대면 수업, 문화원은 비대면 수업 운영을 통해  프랑스 내 한국어 보급을 강화하고저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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