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등재 의의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강연회 등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2.12.13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여 등재 과정과 그 이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강연회와 심포지움을 11월 26일(토)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누리홀에서 개최하였다.


▲ 강연회 및 심포지움 참석자 모습

▲ 강연회 및 심포지움 참석자 모습


이번 강연회는 및 심포지움에는 무료 사전 예약을 통해 총 60명이 참석하였으며 그 인기가 매우 높아 예약 없이 방문한 참석 희망자들이 좌석이 없어 발길을 돌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 모습

▲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 모습


강연회에서는 오사카 시립 역사박물관의 오사와 겐이치(大澤研一) 관장이 강사를 맡아 ‘조선통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맞이하여’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실시하였다. 강연에서 오사와 관장은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은 한국과 일본의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신청하여 등재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와 성과를 찾을 수 있다.’라며 그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그 동안 연구되지 않은 혹은 발굴되지 않은 다양한 자료를 심도있게 연구하여 조선통신사와 일본의 교류가 창출한 성과를 본받아 이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다양한 보급과 홍보활동을 이어나가야 한다.’라며 향후의 방향에 대해서도 첨언하며 강의를 마무리하자 청중들은 큰 박수갈채로 화답하였다.


▲ 열띤 토론을 지켜보는 참석자 모습

▲ 열띤 토론을 지켜보는 참석자 모습


이어 개최한 심포지움에서는 오사와 겐이치(오사카역사박물관 관장), 쓰나모토 다케오(일러스터레이터), 가시야마 야스노리(시마야 친구의 모임 사무국장), 후지이 가오루(조선통신사의 배를 생각하는 모임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였으며 조선통신사의 보급 활동에 대한 토론과 이러한 고찰에서 탄생한 ‘조선통신사 그림책’에 대한 기획 및 제작과정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 강연회 및 심포지움의 사회자 및 패널

▲ 강연회 및 심포지움의 사회자 및 패널


이번 강연회 및 심포지움 참석자들은 내용과 구성에 매우 만족하는 반응이었으며 일부 참석자는 이러한 강연회의 정례적 개최가 필요하다며 한국과의 역사문화교류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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