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재일과학기술자협회, 제8회 합동분과위원회 개최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작성일
2017.03.15
원본URL
http://www.mindan.org/kr/front/newsDetail.php?category=0&newsid=16259

동경 한국중앙회관에서... 일본 전역에서 100여명 연구자 참여

재일한국과학기술자협회(회장 장갑순)는 2월 27일, 동경 미나토 구의 한국중앙회관에서 제8회 합동분과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세계적인 과학 기술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 학술 대회로, 아오모리에서 큐슈까지 일본 전역에서 동포 연구자를 중심으로 100명이 참여했다.

대회장에서는 기계공학, 화학연구, 유 전자재료 등 9개 연구분과회에서 참가한 학자 연구가들이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또 재일 3세를 중심으로 한 '영제너레이션포럼(YGF)'도 동시에 개최돼 재일과기협의 홍정국 직전회장이 '라이프 사이클과 YG''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어 손상경씨가 '엔지니어와 과학자의 일을 뒷받침하는 계측의 세계'' 주제로 발표했다. 대학원을 중퇴하고 백두학원 건국학교에서 교사로 일해온 이상민씨는 민족학교 현황과 미래상에 대해서 지론을 소개했다.

발표회에 앞서서 이학박사인 이에 야스히로(家泰弘, 일본학술진흥회 이사)씨가 '일본의 기초연구 진흥 ‐ 그 성과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오카야마 대학의 김혜숙 준교수가 '새로운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 연구강연을 진행했다.  

(2017-03-15 민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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