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동티모르대 교수 "동티모르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
"미 중국학 없는 동티모르 대에 한국학센터 '활발'"
동티모르대 한국학센터 센터장인 최창원 교수(51)는 1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동티모르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이런 말로 동티모르에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아내 최현주 씨(세종한글더애민 대표)의 도움으로 연세대와 봉사단체인 글로벌 프랜드 등 여러 대학과 시민단체에서 모두 1만여 권의 한국어책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동티모르대 한국학센터는 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벌레가 들어오지 않는' 콘센트 형식의 건물을 최근 마련한 터라 이제 내부를 책으로 채워 모자랐던 한글 서적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게 된다.
그는 올해 겨울 서울대 아시아센터의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처럼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은 1999년 상록수 부대를 파견, 동티모르 건국을 도왔고 이후에도 경제와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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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동티모르대 교수 "동티모르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