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교포를 돕기위해 지역의 한 독지가가 3만 달러를 기부하였다. 

하지만 처지가 어려운 동포가 많아 4500달러를 추가로 기부하여 23가정에게 1500달러씩 기부금이 전달됐다. 

한편 기부 소식을 전해들은 또 다른 독지가가 기부에 동참하여 3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하여, 인근 6개주에 거주하는 교민들로 대상을 넓혀 500~1500 달러씩 30가정에 지급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애틀란타K 이상연 대표는 "3만불도 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이런 독지가가 나타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도 있지만 기부라는 바이러스도 있는 것 같다"며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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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불 기부뒤 찾아온 기적...美교포 코로나 극복 '감동'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