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뉴스

폭동에 찢긴 美한인 가게, 기적이 꽃피다
출처
기타
작성일
2020.06.04

흑인 소요사태로 미국 한인가게 100여곳이 피해를 본 가운데 찰스턴(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인가게에 대한 기적같은 이야기가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가게 문을 닫았다가 막 영업을 재개한 '마마킴스' 식당은 지난달 27일 밤 폭동으로 피해를 얻게 되었다.

그날 밤 미국 서부의 애리조나주에 살고 있던 잭슨 젠킨스는 자신의 대학시절 추억이 머문 '마마킴스'의 이야기를 접하고 모금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기부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마마킴을 돕자는 운동이 온라인을 타고 지역사회에 퍼지면서 삽시간에 목표금액을 3배 넘게 초과하였으며, 다음 날 직접 가게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놓고 가거나 공사와 청소를 해주고 사라지는 사람들도 생겼다.

이는 20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선행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던 마마킴에 대한 보답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기사 원문 보기

폭동에 찢긴 美한인 가게, 기적이 꽃피다

[출처 : 노컷뉴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