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 이하 MLF)이 16일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에 한국식품과 마스크를 기부했다.

볼티모어천주교회는 이날 전달 받은 쌀 20포대, 김, 미역, 부침가루 등 각종 식품과 휴지, 마스크, 홍보지를 볼티모어성당 노인아파트를 비롯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나눠줬다.

엘크리지에 거주하는 지정근·신지선 부부가 지난달 코로나 극복 ‘사랑나눔 캠페인’에 기증한 컵라면 50박스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 이 회장은 “볼티모어와 앤아룬델 카운티의 후원으로 어려운 한인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 정신건강, 자살예방, 약물남용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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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며 코로나 극복해요”

[출처 : 미주한국일보 워싱턴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