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뉴스

LA 폭력 소요때 약국 177곳 털렸다
출처
기타
작성일
2020.06.19

최근 LA 지역 소요 사태 때 한인 운영 약국 11곳을 포함해 많은 약국들이 약탈범들에 의해 털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들 약국에서 도난당한 마약성 약품의 불법 유통이 우려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마약단속국(DEA)은 최근 LA 지역에서 발생한 소요사태로 LA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177곳의 약국이 물품을 도난당하거나 시설이 파손되고 화재로 소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현재까지 DEA에 총 54곳이 도난 및 파손 신고를 했는데, 이들의 피해액은 총 53만 4,000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DEA에 신고는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와 같은 통제 약품들을 잃었을때 의무화되기 때문에, 위험 약품의 유통 우려가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기사 원문 보기

LA 폭력 소요때 약국 177곳 털렸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로스엔젤레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