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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 한인비극...이번엔 부녀 희생
출처
기타
작성일
2020.07.07

오렌지카운티의 의료 현장에서 활약하던 한인 간호사가 부친에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지 못하고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최전방에서 환자를 돌보던 전문 간호사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를 마다하지 않았던 사연이 온라인 모금 사이트를 통해 알려지면서 또 하나의 ‘코로나 비극’을 겪고 있는 이들 가족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숨진 김씨 가족의 지인 박모(사이프러스)씨는 지난 2일 고펀드미 웹사이트에 이들 부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글을 올려 남은 가족인 김씨 어머니와 여동생이 장례식 비용과 병원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웹사이트의 게시글에 따르면 남겨진 가족들은 국립보건연구원(NIH)에 김씨의 폐 조직 샘플을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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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 한인비극...이번엔 부녀 희생

[출처 : 미주한국일보 로스엔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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