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홍콩] 석동연총영사/봉황위성/인터뷰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07.05.18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2481&c=TITLE&t=&pagenum=55&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봉황위성 TV 대담요지(2007.5.18)

(석동연 총영사)
1. 금번 철도개통에 대한 총영사의 개인적 소감은 어떻습니까?
 - 반세기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아주 감격스러움. 한국의 이재정 통일부장관 역시 이번 철도개통은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였음.

2. 북한과의 북방한계선(NLL)을 어떻게 해결하고, 현재의 양호한 양국 관계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 양국간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철도개통을 하였고, 앞으로 협력과 설득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임. 무엇보다 상호간 신뢰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함.

3. 향후 남북한이 통일될 경우 통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형제애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힘껏 도울 것임. 비용이 부담이 되지만 대부분의 남한사람들은 북한을 돕는 것에 대해 찬성하고 있으며 정부정책 역시 이점을 반영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음.

4. 철도개통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은 어떠한가?
 - 주요 경제적 영향은 이번 남북한 철도개통을 통해 북한, 중국, 러시아, 유럽까지 철도 연결을 확대해 운송에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어 세계적으로 중요한 경제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 개성공단 상품을 운송할 시에도 비용절감 등 유용할 것임.

5. 대선 후 차기 대통령도 햇볕정책을 지속할 것인지?
 -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햇볕정책에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