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러시아] 이규형대사/이타르타스, Regnum 지 등/관련기사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07.08.09
원본URL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1&boardid=754&seqno=302349&c=TITLE&t=&pagenum=70&tableName=TYPE_ASSOCIATE&pc=&dc=&wc=&lu=&vu=&iu=&du=

블라고베센스크 거점도시 행사

 

 

한러 교역액 2001년 이래 3배이상 증가

(Itar-tass.04.23.하바롭스크.보리스 사벨리예프)


   4.23일 시작된 제 3차 한러 극동시베리아 위원회 참석자들은 한러 교역액이 2001년에 29억불을 기록한 이래 3배이상 증가하여 2006도에는 98억불을 달성했다고 지적했다.


   겐나지 리브첸코 러시아 경제발전통상부의 대외관계국 부국장은 “역동적인 통상교역관계 발전은 양국의 이해관계에도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무역과 투자분야를 비롯해 모든 부문에 걸쳐 양국협력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러시아측은 러시아의 대 한국 주요 수출품목이 원료인 점을 들며 양국 교역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수출무역구조는 변화되지 않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러시아 참석자들은 한국으로 완성품과 첨단기술제품 등의 상품수출 증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양국 위원장이 극동지역과 한국간의 협력 및 투자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번 회의에 대한 평가 및 마무리는 4월 24일에 개최되는 전체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아무르연안지역에서 한러 교역액 확대 가능성에 대해 논의되었다

(Regnum 지. 04.23. 모스크바)


  아무르 주의 블라고베쉔스크시에서 제 3차 극동시베리아 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의 주된 목적은 양국 교역액의 확대여건을 마련하는데 있다고 아무르주 지역당국 공보실이 밝혔다.


  누랄리 레즈바노프 러 경제개발통상부의 지역개발국장은 2001년이래 양국 교역액은 3배이상 증가하여 작년에 약 100억불을 달성했으나 교역액에서 아무르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고 지적하며 “한국과 아무르주의 교역액은 3억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우리는 이번 회의가 아무르 주 뿐만 아니라 극동지역 전체에 대한 한국측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기위해 약 70여개의 한국 중소기업 대표들이 블라고베쉔스크를 방문했다. 이들은 주로 농업과 건설 분야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레즈바노프 국장은 “우리에겐 원료도 있다. 그러나 이 원료를 단순히 판매해서는 안 된다. 러시아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이를 가공해서 완제품으로 판매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레즈바노프 국장은 한국측이 극동지역에 대한 러시아 정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과거에 비해 극동지역에 대한 연방예산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레즈바노프는 “우리는 극동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측도 참여하길 원한다. 이를 통해 극동지역과 한국과의 교역액도 현저하게 증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현재 아무르 주의 민중의원회 대표들은 한국을 방문 중에 있다. 충청남도 의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아무르주 대표단들은 4월 25일까지 한국에 체류할 예정이다. 라리사 부랴노바 아무르주 공보실 대변인은 마루르 주 의원들은 한국의 국회의원들과 만나 국가경영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며 한국의 영농기업 및 현대오일뱅크와 횡성 의료센터등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와 아무르주는 이미 10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제 3차 극동시베리아 위원회가 블라고베쉔스크에서 개최되었다.

(Amur Info.04.23. 아무르주)


   한국의 수십명의 기업인들과 정부 대표들이 제 3차 극동시베리아 위원회 참석차원에서 아무르주의 사회경제발전 프로그램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아무르주를 방문했다. 한국측 대표단은 아무르주 당국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아무연안지역에 대한 투자가능성, 극동지역 발전 프로그램 이행에 있어서의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아무르주 관계자들은 한국측에 임업가공 및 농업분야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한국측은 무엇보다도 바이오 첨가물인 디하이드로퀘세틴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회의에서 이규형 주 러시아 대사는 “한국기업들은 사하, 사할린, 연해주 지역의 기업들과의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아직 아무르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으나 양측 기업인들이 공동프로젝트를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제 3차 극동시베리아 위원회는 협력증진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했다

(Itar-tass. 04.23. 하바롭스크. 보리스 사벨리예프)


  아무르주 당국은 4.23일 극동시베리아 위원회는 한러 정부간 협력의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력의정서는 향후 한러 지역간 협력증진 및 민간교류 활성화, 교역액 증대, 투자협력 발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 양측은 경제협력 활성화는 양국민의 이해관계에도 부합하고 동북아 및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지역내의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최종현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러관계는 질적으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오늘 회의를 평가했다.


  금년 여름에는 서울에서 극동지역의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제 3차 극동시베리아 위원회 차원에서 한국영화제가 개최되었다.

(Itar-tass.04.23. 하바롭스크,보리스 사벨리예프)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한국영화제는 23일부터 26일에 걸쳐 개최된다. 개막영화로는 오기환 감독의 “선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4일간 블라고베쉔스크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한국 최고의 최근영화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코미디 영화인“하면된다”와 액션영화인 “리베라메”은 이미 여러나라의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지승 감독의“하루”는 한국 대종영화제의 최우수 시나리오상과 최우수감독상, 최우수 여우주연배우상, 특별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레오니드 코로트코프 아무르주지사는 극동시베리아 위원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한국영화제와 사진전은 아무르주 시민들이 한국문화와 전통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양국민의 상호이해 증진과 협력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무르 주지사 한국 공식 사절단과 만나다.

(tatar-inform. 04.24. 빅토르 체르넨코)


레오니드 카라트코프 아무르 주지사는 이규형 주러 한국대사를 대표로하는 한국 사절단들을 따뜻하게 환대했다.

그는 “아무르 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청남도 사절단이 한국 대표단과 함께 우리 측의 초청에 응해 아무르 주를 방문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우리의 가까운 파트너 국가이다. 앞으로 한러관계는 효과적이면서도 상호호혜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 대외경제관계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협력 잠재력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 외국 파트너들의 러시아 극동 경제에 대한 관심이 실질사업으로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 한편 극동지역 자원 개발 및 지역간 통신망 구축, 실질경제부문에 대한 투자 부족 문제는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이다”고 강조했다.


“극동과 바이칼 지역 발전계획의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에서  사하(야쿠치야)자치공화국의 아나톨리 스크리비킨 상임위원장은 사하공화국의 생산력 분배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게오르기 니코노프 사하자치공화국 외무장관은 블라고베쉔스크에서 이규형 신임 주 러시아 대사와 회동을 갖고  바체슬라바 쉬띠로바 사하자치공화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아시아 아이들”이란 스포츠 게임에 대한 지원, 사하자치공화국과 한국과의 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논의했다.


한-러 위원회 총회에서 게오르기 니코노프 사하 외무장관은 “사하-한국 관계 발전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사하자치공화국 대표들의 연설은 한국 측 외교부 및 기업인 대표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특히, 청진 가스전과 엘콘 우라늄 광석 산지, 산림가공 합작기업 설립 가능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정보센터는 전했다.

 


한국 기업인들, 아무르 주의 농업기술 가능성에 관심 가져

(Amurpolit 지.04.24)

4월 22일 열린 제 3차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원회의 극동-자바이칼지역 회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4월 23일에는 50명의 양측 기업인들 간 실무 회의가 진행되었고, 회의에서 양측은 투자와 무역에 관한 문제에 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총회에서 양측은 한국과 러시아 극동 및 시베리아 연방관구의 사회-경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에너지와 광물자원, 첨단기술, 과학, 무역 분야에서의 상호호혜적인 경제통상협력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한국 기업인들은 아무르 주의 농업기술 잠재력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양측은 협력 의정서 서명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합의결과를 발표했다. 누르갈리 레즈바노프 러측 수석대표는 제 3차 한-러 극동 시베리아 분과위원회 회의는 이웃국가들과의 회의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회의라고 강조했다.  금년 여름 서울에서는 극동 지역에 대한 투자 안이 제시될 것이며, 그 중 몇 가지 안은 금년내에 채택될 것이라고 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