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는 개인과 사회에 어마무시한 변화를 가져다준것 같아요.

나도, 그리고 이웃들도, 가족도 모두 쉽지 않은 일상을 살고 있지만

마치 전쟁과도 같은 이시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야 살아갈 힘이 생기겠죠.

사진은 언제나 시대를 반영하지만

잘못된 시대상을 바로잡기도 하지만

그 상황을 뛰어넘는 희망도 줄 수 있는것 같네요..

몇가지 코로나가 바꾼 일상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해질녘

하나, 맑고 미세먼지 없는 하늘

 중국부터 시작한 코로나 사태는 그들의 일상부터 바꿔죠.

사회주의 국가인지라 봉쇄, 억압, 강압으로 막았지만

수많은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햇으리라..

그래서 그런가 언제부터인가 꽃보다 더 강렬하게 찾아온 미세먼지가 요즘 없네요

하늘이 맑다. 역설이지만

마스크 끼고 좋은 공기를 마시고 있는 것 같네요.

마스크소독 중 

둘, 우리의 생명줄, 마스크?

 서로를 보호한다는 명목아래 모두가 마스크를 끼고 다닙니다..

나도 우리가족도 마찬가지네요

마스크 대란은 겪고나서 요즘은 나아졌지만 

초기엔 가끔 마스크를 구하지 못햇을때 저렇게 말리곤 했답니다.

저런 풍경. 언제또 가능할지..

텅빈 놀이터

셋, 텅빈 학교, 텅빈 놀이터

학교도 텅비었고, 놀이터도 비었습니다.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보니

휴원중인 아이들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하지만 이렇게 집에만 있다보니 

그러나, 아이들이 더 창의적으로 노는것 같아요.

아침에 아파트 산책은 필수

친해보이는 남매

넷, 함께하는 시간

함께하는 시간을 얻었네요.

언제 이렇게 가족이 많이 함께할 수 있을까 ㅎ

ㅎㅎㅎㅎㅎ

그저 웃지요

웃고 싶은건지 울고 싶은건지 ㅎ

한국, 아니 세상 모든 엄마아빠, 아니 이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럴것이지만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갈 세상이 만들어져으면 

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0가 종식되어 평범하고 평안한 날들이 왔으면 합니다.